전주시청 전경/뉴스1

전북 전주시민들이 ‘조상 땅 찾기’ 지적행정 전산망 서비스로 지난 3년 동안 3900억원에 육박하는 재산을 찾은 것으로 나타났다.

전주시는 2016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이 서비스를 통해 본인 토지와 조상 토지 1만7629건에 2만3325필지(2409만2000㎡)를 찾아준 것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.

금액으로는 약 3891억원어치다.

조상 땅 찾기 전산망 서비스는 재산관리 소홀이나 화재와 같은 불의의 사고로 본인과 조상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는 사람이 행정기관의 도움으로 잃어버린 땅을 찾는 제도다. 전국지적정보센터 자료가 활용된다.

조상 땅 찾기를 희망하는 사람은 완산구청과 덕진구청 지적민원팀에 신청하면 된다.

전주시는 잃어버린 땅을 찾고도 그 위치를 제대로 찾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직접 땅의 위치까지 찾아주는 현장 동행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. 감사합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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