성동구는 국토정보시스템을 통해 조상이나 본인 명의로 된 토지정보를 무료로 찾아주는 '조상 땅 찾기' 전산망 서비스를 진행한다"고 밝혔다.

'조상 땅 찾기' 지적행정 전산망 서비스는 재산관리 소홀이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파악이 어려운 직계 존·비속의 토지소유 현황을 알려주는 제도다.본인 명의의 소유 토지 현황 및 숨겨진 조상 땅을 찾고 싶다면 제적등본과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시군구를 방문하면 된다.

성동구에서는 지난해 2,526명이 신청해 646명이 2,410필지의 토지를 찾아감으로써 주민들의 효율적인 토지관리와 토지소유권 보호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.

또한 이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'개인별 토지소유현황' 자료가 재산관리 및 법원 구비서류 등으로 이용범위가 확대되고 있어 최근에는 상속 토지뿐만 아니라 내 토지를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.

구 관계자는 "조상 땅 찾기는 본인이 알고 있는 정보가 누락돼 있는지 여부도 확인함과 동시에 그동안 모르고 있었던 재산도 찾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"고 말했다.

 

 

Posted by 땅찾기
,