땅찾기 사회복무요원 덕분 조상 유산 찾았다.

↑↑ 포항 남구청에서 복무하고 있는 장현욱 사회복무요원. 사진제공^대구경북병무청

"잊고 있었던 선친의 소중한 유산을 찾을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감사합니다."
　시민의 소중한 유산을 찾는데 도움을 주는 사회복무요원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.
　대구경북병무청에 따르면 경북 포항 남구청에서 복무하고 있는 장현욱 사회복무요원이 그 주인공이다. 2016년 8월부터 민원토지정보과에서 복무하고 있는 장씨는 부동산 등기부등본과 토지 및 임야대장의 정비 업무를 보조하며 시민들에게 정확한 토지 정보를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.
　특히 '조상땅 찾기 지적행정 전산망 서비스'와 관련해 구청을 방문한 주민들에게 업무를 상세히 안내하고 옛 토지·임야대장을 찾아 조회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도움을 주고 있다.
　포항남구청 담당자는 "장씨는 맡은 업무에 충실하고 매사에 성실해 다른 사회복무요원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친절한 민원응대로 포항시의 이미지 개선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"고 칭찬했다.
　임재하 대구경북병무청장은 "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국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이 많이 있다. 앞으로도 성실히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·전파하겠다"고 밝혔다.